[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최대 취업박람회를 연다.
동국대는 1일부터 7일까지 「2022 Energize Dongguk JOB & CAREER Update Festival」을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 캠퍼스 일대에서 연다고 밝혔다. 행사 첫 날인 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거행하며 행사의 막을 알렸다.
개막식은 개식에 이서 삼귀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식사, 치사, 축사, 사홍서원, 폐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여전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개최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늘 이 자리에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부터 공기업은 물론 유망 스타트업까지 309개 기업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 가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라 할 수 있겠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은 치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감영병에서 우리 일상의 주도권을 되찾고,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 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하는 대면 행사이기에 그 의미가 깊고,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위원장인 돈관스님은 축사에서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의 첫 사업으로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동국대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이 원하는 분야에 100% 취업하여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는 학생들의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 동안 단과대학별 명사 강연, 단과대학별 체육대회, 선후배 간담회, 연꽃제도 함께 진행해 2학기 개강에 맞춰 캠퍼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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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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