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라민 하사노프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를 만나 양국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그간 양국간 고위급 및 의회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유사한 지리적·역사적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산업·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데에 공감했다.
김태호 위원장은 지난달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해 국회 제1부의장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을 논의하였다면서 양국 정상 및 고위급 인사 간 폭넓은 인적교류를 지속하는 것이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에 하사노프 대사는 김 위원장의 방문외교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간 인적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향후 있을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과 의원친선협회단의 방한이 양국 관계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태호 위원장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여야가 한뜻을 모았다면서, 아제르바이잔 측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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