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영주 국회 전원위원회 위원장, 선거제도 관련 입장 밝혀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의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오는 10일, 2차 전원위원회를 앞두고 국회 전원위원회 김영주 위원장(국회부의장/영등포갑/민주당)은 <전원위원회 운영방식 최종(안)>과 <22대 국회의원 선거제도 대국민 설명자료>를 6일 배포했다.
전원위원회 여야 간사 합의로 마련된‘전원위원회 운영방식 최종(안)’은 향후 진행될 2~5차 ▴전원위원회 일정 및 발언 의원 수와 ▴질의·토론 의원 순서와 시간, ▴전문가 출석 여부 및 명단, ▴기타 향후 협의내용 등이 담겨있다.
또한 ‘22대 국회의원 선거제도 대국민 설명자료’는 국민들께서 보다 쉽게 전원위원회 운영방식 및 논의 예정인 선거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설명자료로 구성돼 있다.
김영주 위원장은 “일각에서는 전원위원회가 거대 양당만을 위한 제도라고 우려하시는 점을 알고 있다”며 “20년 만에 열리는 전원위원회인 만큼 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국회의원 누구나 참여해서 선거제도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전원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또한 그는 “최종 수정결의안이 여야 간 합의로 도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현재 양당제도의 폐해, 위성정당 출현 문제, 소수 정당에게 높은 국회 진입장벽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충분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제도 대국민 설명자료’배포와 관련해서 김 위원장은 “향후 논의될 선거제도가 복잡해 국민들께서 쉽게 이해하시기 힘드실 것”이라며, “유권자인 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대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설명자료 배포했다”고 자료배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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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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