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전원위원회가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질의 및 토론을 국회본회의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자료 사진)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오는 10일부터 국회의원 300명이 참여하는 전원위원회에서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열띤 토론이 4일간 시작된다.

지난 달 29일 박홍근․주호영․이은주․조정훈 의원 외 294인으로부터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정개특위 제안) 심사를 위한 전원위원회 개회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지난 달 30일 전원위원회가 구성됐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며, 4월 13일까지 4일간 총 100명의 국회의원이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날인 10일은 윤호중(민주), 최형두(국힘) 의원을 비롯 28명(더불어민주당 15명, 국민의힘 11명, 비교섭 2명)이 질의·토론을 진행하고, 질의가 있을 경우 답변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찬진 사무총장이 출석한다. 발언 시간은 답변 시간을 포함하여 7분씩 주어진다.

전원위원회는 본회의장에서 개회되고, 본회의와 마찬가지로 방청이 가능하며, 국회방송 및 국회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