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시을/민주당)이 오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성준(서울 강서구(을))・박상혁(경기 김포시(을))・정일영(인천 연수구(을)) 의원과 함께 「항공산업 ESG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의원 4인 공동 주최하고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에서 출발하여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EU 등 주요국에서 핵심 아젠다로 다뤄지고 있는 ESG 경영・투자의 항공업계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준호 의원이 지난 1월 17일 개최한 「항공사 ESG 국회 세미나」에서 논의한 바이오항공유 ‘SAF(Sustainable Aviation Fuel)’ 도입의 구체적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대한항공・제주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사의 ESG 경영 활동 등을 발표한다.
한준호 의원은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바이오항공유 도입 등 국내 항공산업 ESG 지원을 위한 다양한 해법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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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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