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회 허은아 의원(국민의힘)이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8층 에코룸에서 각계의 전문가들과 2030 청년들과 함께 “저출산, 이것이 문제다, 허은아가 청년에게 직접 듣겠습니다.”를 주제로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집중하기 위한 심도 있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직업의 2030 청년들과,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웅년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저출산 담당 서기관,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허 의원은 보다 많은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사전에 SNS와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받았다.
다양한 직업의 청년들은 ‘소득기준 등 제한을 두지 않는 난임시술 지원’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거침없이 제시했고 이어진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저출산 해결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저출산과 관련된 토론회나 세미나는 많았지만,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드물었기에 많은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허은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단순히 일회성 간담회가 아니라 실질적 이해관계자라 할 수 있는 2030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회에서 실질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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