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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5박 7일간 미국 국빈 방문

첫날부터 25억 달러 투자 유치 등 성과 보여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4/25 [08:22]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5박 7일간 미국 국빈 방문

첫날부터 25억 달러 투자 유치 등 성과 보여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4/25 [08:22]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4일 서울공항을 출발하는 모습(사진 : 대통령실)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공항을 출발해 오는 26일 한미정상회담 등 57일 일정 동안 미국을 국빈 방문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 DC를 향해 출국했다. 이번 윤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2011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후 12년 만의 일로 외교가에선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부부는 미국 현지 시간 24일 미국 도착 후 국빈이 머무는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 여장을 풀고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과 친교 시간, 양자 회담, 국빈 만찬 등을 함께하며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양 정상 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북 확장억제의 획기적 강화와 경제 안보 협력 방안 등이 어떻게 다뤄질 지는 초미의 관심을 갖고 있다. 아울러 양국 주요 기업인들의 경제 외교 행사, ·하원 합동 의회 연설, 하버드대 정책 연설 등도 주요 관심사항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첫날 오후 백악관 영빈관에서 만난 태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대표(CEO)와의 회동에서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에 25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서랜도스 대표께서는 넷플릭스가 앞으로 4년간 K-콘텐츠에 25억 달러, 33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하면서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다.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랜도스 CEO저희가 이렇게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저희가 한국의 창작업계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또 한국이 멋진 이야기를 계속 들려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응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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