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김기현 당 대표, <윤석열 정부 1년 -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과제국제적 위상을 훨씬 더 강화하는 중요한 기폭제가 됐다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여의도연구원 주최, '윤석열 정부 1년 -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과제'에 대한 행사에 참석해 주요 성과를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제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매우 의미 있는 시점"이라면서 대통령 취임 이후 1년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될 과제가 무엇인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 다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모습을 되찾자, 새로운 국민의 나라 이러한 모습으로 우리가 5년 동안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성과를 하나씩 이뤄나가는 단계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가 오늘 주제로 나온 한미정상회담"이라며, "한미 관계가 다시 동맹 관계로서 굳건하게 새로운 도약 단계로 나아갔다는 게 매우 의미 있는 성취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한미동맹은 혈맹으로 표현하는데 피로 맺은 동맹 아니겠는가. 그 70년의 세월을 다시 되돌아보면서 이제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좌표를 설정하고, 말로가 아니라 행동하는 동맹으로 관계를 더 돈독하게 하겠다는 이번 정상회담 성과가 있었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삼고 있는 동맹관계가 되었다고 저는 확신한다"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날이 갈수록 고도화, 소형화, 경량화되는 이 시점에 정말 확장억제가 너무 중요하다는 국민적 공감이 보편적으로 형성된 시점이어서 북한의 핵사용과 미사일 도발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확장억제의 구체적 실행체계가 이번에 강구되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결과"고 평가했다.
또한, 59억불 투자유치를 포함한 경제 협력도 많이 강화되었고,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미국 사이에 이제 대등한 관계에서 경제동맹, 과학기술 동맹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엄청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방미 성과를 거론했다.
김 대표는 "한결같이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서 환영의 뜻과 열렬한 지지의 뜻을 표시해 주었다"면서 "그것이 바로 굳건한 한미동맹이 전 세계, 단순한 한국과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에 그것이 확인되는 계기 됐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훨씬 더 강화하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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