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대통령, "모든 아이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 교육·건강·돌봄 제공"취약계층·도서벽지 거주 아동 등 전국 320여명 초청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를 초청해 청와대 영빈관과 연무관에서 어린이날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부모님들, 선생님들, 그리고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 드린다며, “우리 어린이 한명 한명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건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양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아동과 보호자 320여 명이 초대됐으며, 특히 도서벽지 거주 아동,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아동,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월 입학식에 참석했던 국립서울맹학교에 다니는 시각장애 아동,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에서 만난 전몰·순직 군경의 자녀 등도 초청됐다.
어린이들은 친절한 돼지씨 등 공연 관람과 부채만들기·페이스페인팅 등 놀이형 프로그램과 소방안전·로봇과 코딩체험·환경안전·직업체험·교통안전·올바른식생활 등 다양한 교육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통령 부부는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하는 것을 직접 참관하고 아이들과 쿠키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함께하기도 했다. 참석한 어린이들에겐 36색 색연필과 노트, 대통령실 캐쥬얼 시계가 선물로 제공되었고, 시각장애인 아동에는 점자달력이 선물로 제공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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