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개최한 2023 위대한 도전 한국인, ‘자랑스런 성북의 33인’ 시상식 단체 기념사진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2023 위대한 도전 한국인, 자랑스러운 성북의 33인 시상 조직위‘는 18일 오후 3시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수상자와 가족, 시민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위대한 도전 한국인, ‘자랑스런 성북의 33인’ 시상식을 최초로 개최했다.

윤만환 준비위원장(전, 구의원 5선)은 경과보고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대한 독립 선언에 참여한 33인의 정신을 계승하며 오직 ‘우리‘라는 기치 아래 함께 동행하는 ’성북‘을 건설하자는 뜻을 모아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숙희 대회장(삼선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전 국민에게 도전 정신을 확산시키고 도전 한국인을 발굴하며 실버세대의 귀한 경험을 공유해 지역에까지 발전하도록 제1회 자랑스런 성북구 33인 시상은 실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미래 청년들에게도 도전과 동기부여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에서 ”이 행사가 전국 최초로 진행됨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성북구의 대표 축제로 발전해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폭우인한 재난 보호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은 ”대한민국 독립선언에 참여한 민족지도자 33인의 정신을 기리는 이번 행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 이숙희 2023 위대한 도전 한국인, ‘자랑스런 성북의 33인’ 시상식 대회장(삼선새마을금고 이사장)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는 격려사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낸 씨앗만이 아름다운 봄꽃을 피워낼 수 있다“며, 지역에서 봉사와 헌신으로 지내면서 묵묵히 지내오신 여러분은 우리의 숨을 영웅”이라 치켜세웠다.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은 “성북구는 역사적인 유산과 함께 북한산을 연결 짓는 자연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교육과 문화, 예술이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 것은 이곳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성과를 이룬 여러분 때문”이라며 “여러분은 성북구의 자랑”이라 칭찬했다.

이날 자랑스런 성북의 33인은 이상호 덕성한의원장, 천종수 주민자치회 성북구회장, 신종현 삼선새마을금고 고문, 류웅수 청소년육성회장, 김양순 성북경찰서 경발협의회장, 성영찬 세기밀리너 대표이사,(중략) 박청기 육일전력 대표, 김종수 서양화가, 김명숙 요식업 대표 등을 포함해 33인이 영광스런 33인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