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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신종계 기술자문, ‘조선전문위원회(CESS)’ 의장 선출

조선업계 노벨상 ‘엘머 한 상’ 수상, 국내외 산학연 활동 전문성 인정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7/26 [05:41]

HD한국조선해양 신종계 기술자문, ‘조선전문위원회(CESS)’ 의장 선출

조선업계 노벨상 ‘엘머 한 상’ 수상, 국내외 산학연 활동 전문성 인정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7/2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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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계 HD한국조선해양의 기술자문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HD한국조선해양의 신종계 기술자문이 ‘조선전문위원회(Committee for Expertise of Shipbuilding Specifics, 이하 CESS)’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신종계 기술자문은 회원국 모두의 지지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다.

 

 

 

 

 

CESS는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국제전문위원회로 한국유럽미국일본중국 등 총 5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1994년 출범한 이후 조선업 관련 의제 설정 및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내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신종계 기술자문이 취임하게 되면 글로벌 조선·해운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임기는 3년이다.

 

 

 

 

 

신종계 기술자문은 1989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이하 MIT)에서 해양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30여 년간 전 세계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왔다.

 

 

 

 

 

'조선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엘머 한 상'(Elmer L. Hann Award)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 차례(2001, 2014, 2019수상하며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으로 차세대 설계 및 스마트 야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신종계 기술자문은 취임 이후 글로벌 조선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친환경 전환 ▲신기술 도입 ▲인력 부족 문제 등에 대한 회원국의 의견을 청취하고 과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 신종계 기술자문은 "조선전문위원회(CESS)의 목적은 회원국이 함께 조선업의 미래 의제를 발굴하고 소통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의장으로서 글로벌 조선업계가 원활히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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