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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포커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제6호 태풍「카눈」대처상황 철저 대비

태풍 사전대비 및 점검으로 인명 피해 등 최선 대응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8/09 [07:41]

[지상 포커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제6호 태풍「카눈」대처상황 철저 대비

태풍 사전대비 및 점검으로 인명 피해 등 최선 대응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8/0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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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북도는 8, 2회에 걸처 태풍카눈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14개 시군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 부서별 대처 상황을 일일이 체크했다.

 

태풍 카눈은 89시 중심기압 970hpa, 최대 풍속 35m/s 강풍반경 350k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북북동진하면서 3km/h 속도로 이동 중이며, 전북지역은 9일 저녁부터~11일 새벽까지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번 태풍은 예상 강수량은 50~150mm 정도이고, 강풍과 함께 최대 2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산사태, 지반 침하, 침수 피해, 낙하 위험물 사고 등이 우려된다.

 

이에 임상규 부지사는 태풍 카눈에 대한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강풍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아울러 관계부서에서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과 저지대 등 침수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징후 예상 시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 실시 등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반지하 주택가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약자 등 재해 약자에 대해 조력자를 지정하고 방문 유선으로 상시 관리하여 선제적 대피를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임 부지사는이번 태풍은 강력 태풍으로 위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강조하며,“도민들께서는 TV, 인터넷, 재난문자 등에 송출되는 태풍 시 행동요령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산사태·하천·해안가 등 위험지역 외출 자제와, 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 대피하는 등 태풍 대비 행동 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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