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제로타리클럽 RI 3650지구 서울명수 로타리클럽 창립 총회가 12일 오후 4시 호텔 리베라(청담) 15층홀에서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출발했다.
창립 회장에 취임한 김명수 한국노동경제연구원장은 “국제로타리클럽 3650지구 이영석 총재와 선후배 로타리안,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새로운 지평을 열며 로타리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잘 배우고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행사 순서에 따라 로타리의 목적 낭독(김용길), 네 가지 표준 제창(김근난), 로타리 송 제창(석상근), 내빈 소개(박종훈), 경과 보고(연기영), 입회 선서(김명수), 클럽기 증정(이영석), 초대 임원 소개(연기영/김명수), 배지 수여(총재단) 등이 이어졌다.
이영석 3650지구 총재는 치사를 통해 “창립 로타리클럽 이름은 ‘서울명수‘라며, ’명수’는 명경지수(明鏡止水)의 준말로써 <장자>편에 나오는 말로 ‘밝은 거울과 정지된 물’이라는 뜻으로, 고요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리키는 말이라 설명했다. 또한, 로타리안은 세계적으로 검증됐기에 언제 어디에서 로타리안을 만나면 서로 인사하고, 정보를 공유해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호 3650지구 전 총재는 ”로타리클럽 활동은 여러분의 높은 인격을 깨닫게 할 것“이라며, ”세계 어디에서든 로타리안들은 상호 친교하고 비즈니스도 함께 잘 해서 활력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세호 3650 전 총재는 ”로타리클럽은 200개국 120만 로타리안이 있어 행복한 클럽이 돼야 한다“며, ”정체성, 사명감, 자부심 등 이 3가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시범 고문(이노 드림 회장)은 ”명수 즉 명경지수, 그 이름 그대로 ‘밝고 맑은 물처럼 밝은 사회, 맑은 클럽을 만들어 그 역할에 충실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인사했다.
창립 회원인 서신석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사무총장은 ”로타리의 목적처럼 봉사는 가치 있는 모든 활동의 기초가 돼 우리의 행동과 실천으로 나타나야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임원을 보면, 고문단장에 손병문, 장병완 전 장관, 김용인 경우회 회장, 박준영 전 전남지사, 이인제 전 국회의원, 박광숙 삼송그릅 회장, 한헌교 부산국제박람회 집행위원장, 박희영 명랑문화재단 이사장, 김동찬 작곡가, 김순자 한성기업 회장, 구명숙 전 숙대 교수, 윤혜정 국민의힘 중앙위 부회장, 남시범 이노드림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집행부 임원으로 회장에 김명수, 총무 손현우, 부총무 방윤정, 이무열, 재무 김구열, 부재무 김정래, 감사 김정수, 최성배, 부회장에 김재수, 김복희, 김용철, 장성철, 김오식, 최낙균, 남동희, 황명희, 윤서영, 박창용, 정홍식, 강방옥, 김근난, 김용길, 김찬우, 박은, 한효정, 김에이미 등이다.
이사엔 김명수, 방윤정, 김구열, 한효정, 김재수, 정명수, 이종신, 장성철, 김오식, 남동희, 황명희, 최태봉, 이운재, 윤서영, 김광석, 정흥식, 김근난, 김용길, 김찬우, 박은, 이무열, 김에이미, 김덕만, 김성철, 신동수, 김태연 등이다.
이 밖에 5대 위원회(클럽관리, 멤버십, 봉사프로젝트, 로타리재단, 공공이미지)와 사찰위, 특별위, 홍보위 등 별도의 3개 위원회가 있어 각 위원회별 위원장과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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