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모습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11/16 [12:19]
▲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1교시 모습(사진 : 전북교육청)
|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치러진 가운데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1교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재수생이 직전 수능보다 12.3% 증가한 15만 9742명이고, 수험생은 직전 수능인 2023학년도 수능보다 3442명 줄어든 50만 4588명을 기록했다.
이번 수능에서 재학생은 전년 대비 2만 3593명 감소한 32만 6646명으로 전체 수험생의 64.7%를 차지했다. 다만 재수생은 입시 업체들의 예측대로 이전보다 높은 수치를 드러냈다. 같은 기간 대비 1만 7439명이 증가한 15만 9742명으로 1995학년도 38.9%, 1996학년도 37.3%에 이어 28년만에 최대 비율을 보였다. 역대 수능 도입 이래 3번째로 높은 수치다.
검정고시생을 제외한 순수 재수생도 31.7%로 1997학년도 32.5% 이후 최고로 높은 기록이며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래 역대 5번째로 높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