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2024년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 강화2024년 전북직업교육 계획 발표, 4개 분야 39개 세부과제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2024년 전북직업교육이 더 특별해진다.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전북글로컬특성화고, 협약형 특성화고 등을 통해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전북직업교육 계획’을 지난 15일 발표했다. 또한 미래산업 및 지역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혁신, 수업, 역량, 취업’ 4개 분야에서 3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전북글로컬특성화고에 선정된 10개교에 대한 환경개선 및 기자재확충,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하이텍고, 이리공고, 글로벌학산고, 완산여고, 원광보건고, 전북베이커리고, 전북유니텍고, 전북펫고, 전주공고, 한국기술부사관고가 대상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2024년 10대 핵심과제 선정하고, 지역별 특화된 미래산업 주도형 특성화고 추진중에 있다”면서 “신산업, 신기술 분야의 발전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에 발맞춘 전문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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