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세계도덕재무장 한국본부(총재 이주영)는 지난 19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대의의실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도덕재무장(MRA)운동의 ‘역사와 미래비전’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이주영 취임 총재(5선 국회의원)는 인사말에서 “도덕 재무장은 개인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정, 학교, 사회, 국가 그리고 세계를 이룩하여 행복한 세계를 창조하고자 하는 운동”이라며,
특히 “청소년년층에 초점을 두어 활동해 왔으나 앞으로는 전 국민과 함께 도덕적, 정신적으로 올바른 삶을 통해 정직한 국가를 만드는데 좀 더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MRA/IC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행사는 이명수 국회 MRA/IC 의원연대 대표의원 주관으로 MRA한국본부가 주최했다. MRA운동의 창시자는 1938년 영국의 프랭크 북맨 박사이며, 우리나라는 1965년 서울에서 세계대회를 가졌다.
이후 한국의 MRA운동은 제헌 국회의원인 정준 이사장, 호서대 설립자인 강석규 총재, 전 대법관 김상원 총재, 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인 차광선 총재 등으로 이어졌다.
MRA한국본부의 주요 활동은 훈련 연수 사업, 국제화동 사업, 청소년활동 사업, 출판홍보 사업, 상훈 사업, 각종 집회 등이 있으며, 청소년워크숍, 대학생 워크숍, 지도교사 직무연수, 한일청소년 토론회, 국제포럼, 주한중국대사 초청 방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명수 국회 MRA 의원연대 대표의원이 환영사를 했으며, 김진표 국회의장, 이수성 前국무총리, 이배용 대통령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 등이 기조강연을 했다.
끝으로 진성원 성악가가 가천대 교수와 학생들이 동반참가해 MRA의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식행사 폐회 후 참석자들은 국회의원회관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홍술 회장(세지홀딩스)은 “국민의 도덕 재무장이야말로 시급한 일 중의 하나”라며, “청소년 시절부터 도덕적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인문사회, 예술 등 각 분야와 후원그룹으로 협력위원들을 참여시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청소년의 도덕 무장에 참여토록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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