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김대선 객원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몽골 재난관리청 소속 소방공무원 10명을 초청해 열흘간 화재‧구조‧구급 등 교육과 각종 소방시설 견학을 실시하며 국제협력을 돈독히했다.
몽골 재난관리청 소속 소방공무원 10명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경기도에 머물며 경기소방의 선진 재난대응 기술을 체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화재, 구조, 구급훈련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응급처치술을 체험했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일선 소방관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을 둘러보며 현장지휘체계와 소방시설 및 장비에 대해 살펴봤다. 경기도소방학교(학교장 정병도)는 지난 2014년부터 몽골과 베트남, 필리핀 등 3개국과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껏 23차례에 걸쳐 369명의 해외 소방공무원이 정기적으로 경기소방을 방문해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양국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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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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