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정부혁신 역량강화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만들어간다- 정부혁신 확산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5월 7일(화)부터 5월 8일(수)까지 이틀간, 46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자치단체 정부혁신 담당 공무원 총 170여 명이 참여하는「2024년 중앙․지방 정부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중앙․지방이 따로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적극적인 소통․협력이 가능하도록 중앙․지방 담당자가 모두 참여하는 대면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 급격하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로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혁신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정부혁신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 먼저, 행정안전부는 2024년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각 기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 비전과 4대 원칙(현장, 협업, 행동, 해결)에 따라 수립된 ‘2024년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110개의 세부 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 또한, 정부혁신 담당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성공 사례와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개선에 관련 분야의 전문가 강연도 진행됐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혁신 담당자들은 정부혁신 동력을 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워크숍이 1회성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개최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 해양수산부 박성규 사무관은 “일하기 좋은 조직의 분위기가 정부혁신을 만들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아이디어가 국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책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정부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유공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을 실시했다. ○ 개인 부문에는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을 도입한 한국도로공사 윤석덕 차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고, 국민신문고를 구축하여 온라인 국민소통 행정기반을 마련한 국민권익위원회 전시현 과장이 근정포장을 받는 등 6명에게 훈·포장 등이 수여되었다. ○ 기관 부문에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정부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농식품부, 산림청, 인천광역시, 경기 안양시, 전남 화순군, 서울 은평구가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6개 기관에 표창이 수여되었다.
〈 최우수 기관 혁신 우수사례 발표 〉 ‣ (농식품부) 민관협력으로 농식품 수출기업 애로 사항을 적극 발굴‧해소(227건 해소)하여 K푸드 수출을 확대하고,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 국민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 ‣ (산림청) 산불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재난산림상황실 24시간 운영, 지능형 CCTV, ICT 플랫폼을 구축하여 산불 피해를 줄이는 등 국민안전 확보에 기여 ‣ (인천광역시) 지역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 제공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상수도 요금감면 절차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시민 편의성 제고 ‣ (경기 안양시) 안양역 일대 혼잡 지역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게 하고 관내 41개 스쿨존에 AI영상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어린이안전 강화
□ 이상민 장관은 “국민의 삶이 좀 더 편안해지기 위해서는 중앙·지자체가 함께 기존의 관행과 생각의 틀을 깨고 정부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정부혁신 총괄부처로서 중앙부처‧지자체와 수시로 소통‧협력하여 국민을 위한 정부혁신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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