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강기옥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충훈고등학교 270여 명이 참여하는 학과체험 행사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양대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안양시 만안구 충훈고등학교 2학년 학생 250여 명과 선생님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대 학과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하고 안양대가 주관하여 기획되었다. 안양대 학과체험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는 안양대를 방문한 충훈고 학생들에게 성소영 입학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학소개 및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2부는 본격적인 학과체험으로 구성되었다. 관광경영학과, 도시정보공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식품영양학과, 영미언어문화학과, 유아교육과,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등 총 8개 학과로 나뉘어 학생들이 신청한 학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3부는 학생들이 안양대 전공박람회 부스를 자유롭게 돌아보며 평소 관심이 있는 전공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대 전공박람회는 24개 학과가 참여하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행사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충훈고 학생에게도 개방하였다. 부스를 방문한 학생들은 다양한 학과에 대해 안내받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만족도 또한 높았다.
안양대 성소영 입학처장은 "안양대를 방문한 충훈고 학생들 덕분에 캠퍼스가 더욱 활기가 넘쳤다"며, "충훈고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대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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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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