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 총회(ICLA Congress)를 유치해 ICLA와 MOU를 체결하고 24일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조인식을 거행했다.
내년 7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대회인 ICLA Congress는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동국대에서 개최된다.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한국동서비교문학협회(회장 정윤길)와 공동으로 이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각 나라의 문학을 비교 연구하는 세계비교문학 전문가들이 3년마다 집중적으로 비교문학 관련 학술의 장을 펼치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인 세계비교문학협회세계대회(ICLA Congress)는 전 세계 30개 이상의 각국 비교문학협회가 연합해 컨소시엄을 구축한 UN/UNESCO와 같은 성격의 비교문학 공동연합체이다.
김영민 ICLA Congress 조직위원장(동국대 명예교수)은 “전 세계 2,000여 명 이상의 학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여 한국의 K-문학, K-Culture를 포함한 학술적 위상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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