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으로 인한 시내 숙박업소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막기 위해 ‘숙박요금신고센터’를 통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숙박요금신고센터는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 개최 전후 숙박업소의 숙박요금 과다 책정 등의 불공정 숙박 거래를 예방·단속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콘서트 개최일인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숙박요금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된 A숙박업소를 시와 구·군 합동점검반이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 및 계도 조치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숙박요금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건수는 25건으로 합동점검반은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게시한 숙박 요금과 다른 요금을 받은 것이 확인되면 1차로 경고 또는 개선명령을 내리고 2차 적발 시에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신고 시에는 효과적으로 현장점검을 위해 신고자 연락처, 업체명, 불공정 숙박요금 내용 등의 증빙자료를 필수로 입력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콘서트가 열리는 사직 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 숙박업소의 예약 쏠림을 분산하기 위해 콘서트장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숙박밀집지역을 오늘(21일)부터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온라인 숙박요금신고센터 등을 통한 현장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불공정 숙박 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도록 하겠다”라며, “우리시는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이번 콘서트의 성공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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