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회 이원택 의원 ( 더불어민주 , 군산 · 김제 · 부안을 ) 은 국회 의원회관 제 5 간담회실에서 ‘ 전북 국제크루즈관광 진흥지구 지정 ’ 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 전북이 크루즈관광 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대중국 환황해권 크루즈 관광사업을 선점해야한다 ” 고 말했다 .
이번 간담회는 이원택 국회의원이 주최 ‧ 주관하고 해양수산부와 전북자치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 크루즈 관광산업 동향 , 전북특별법 일부개정 과제인 ‘ 국제 크루즈관광 진흥지구 지정 특례 ’ 의 내용과 지정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시아크루즈리너스네트워크 임복순 사무총장이 ‘ 국제 크루즈 국내외 동향 ’ 을 남서울대학교 이정철 교수가 ‘ 크루즈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
임복순 사무총장은 “ 서해안 지역은 지리적으로 북중국 크루즈 산업정책인 특성화 사업의 최우선 수혜지역으로 판단되며 , 한중 단기 항로 운영 측면에서 전북은 매력적인 기항지 ” 라고 강조했다 .
이정철 교수는 국내 크루즈관광 산업활성화를 위해서 세관 ‧ 출입국 ‧ 검역의 간소화가 필수적으로 이를 위해 국제 크루즈관광 진흥지구 지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 의견 청취 후 , 전북특별법 개정 입법과제인 ‘ 국제 크루즈관광진흥지구 지정 ’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 해당 입법과제는 크루즈관광을 적극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구를 지정하고 , 지구 내 법적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이원택 의원은 “ 크루즈관광은 전북자치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산업으로 , 국제크루즈관광 진흥지구 지정 특례는 어촌 ‧ 연안의 지역 소멸위기를 해소하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 며 ,“ 전북 부안군이 크루즈관광 진흥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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