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강기옥 기자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이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안전 문화예술 교육활동 ‘마음 안녕(安寧)-함께 공명(共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상반기 생명안전 문화예술 교육활동‘커튼콜, 마음콜’에 이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원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마음 안녕-함께 공명’ 프로그램은 일상의 첫인사와 끝인사가 ‘안녕’인 것처럼 자신과 타인의 심리적, 신체적 안부를 물으며 일상이 ‘안녕’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공동체와 함께 공명하여 건강한 사회가 형성되기를 바라는 교육활동이다. 매주 목요일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을 통해 삶의 의미를 성찰하고 오후에는 예술활동-음악으로 소통하고 치유하기(9월), 공동체 활동-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기(10월), 상담활동-모험상담으로 자기 보기(11월) 등을 진행한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교육원장은 “국가지정기록물 제14호로 지정된 단원고 4.16기억교실은 생명존중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주는 교육의 소중한 장소”라며 “기억교실을 매개로 학생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생명 안전 감수성을 지닌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2024년 7월 1일 자로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생명 존중, 생명 안전 교육으로의 기능과 역할 확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기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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