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수시 지원 인원이 5년 연속 증가하며 탄탄한 학사수준을 보이고 있다.
안양대학교는 1,078명을 선발하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총 9,61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92대1을 기록했다. 이로써 안양대는 5년 연속 수시 지원 인원이 증가하는 결과를 내며 수도권 대학으로써 탄탄한 선호도를 보여줬다.
지원 경쟁률이 높은 학과를 살펴보면, 아리학생부교과 전형에서 안양캠퍼스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가 8명 모집에 126명이 지원해 15.75대1을 나타냈고, 강화캠퍼스 게임콘텐츠학과가 11명 모집에 160명이 지원하여 14.5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학교장추천 전형에서는 글로벌경영학과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가 각각 27.5대1, 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아리학생부면접 전형에서는 뷰디메디컬디자인학과가 또 한 번 31대1의 높은 경쟁률 기록했고, 정보전기전자공학과가 23.14대1의 우수한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최고 경쟁률은 실기우수자 전형에서 나왔다, 공연예술학과가 14명 모집에 572명이 지원하며 40.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공연예술학과는 안양대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서류평가 위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에서는, 아리학생부종합I(인문사회계열) 전형의 글로벌경영학과가 12.1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아리학생부종합Ⅱ(자연과학·공학계열) 전형의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가 20.6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안양대는 이번 2025년 신입학 수시모집을 위해 4월부터 8월까지 신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 및 개발상담을 진행하였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입학박람회에 참여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상담을 벌여왔다.
안양대 성소영 입학처장은 "안양대를 믿고 수시모집에 지원해준 수험생 및 학부모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험생이 선호할 수 있는 대학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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