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조현정)은 28일 ‘상상을 현실로! 창의성을 키우는 메이커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전북 메이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메이커페스티벌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기회의 장이자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을 키우는 행사다. 강영호 교육연구사는 “메이커교육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지역 발명센터, 과학교사연구회, 교사 발명동아리 등 50여 개의 발명 및 메이커 관련 체험 부스를 모집하고, 보다 쉽고 재미있게 메이커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텐세그리티 만들기, 3D프린터 체험, 디지털 드로잉,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코딩 활동, 메타퀘스트3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가능성을 엿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첫선을 보인 이동과학교실은 도내 곳곳을 누비며 학생들에게 특별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동과학교실은 찾아가는 과학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 학습 효과를 높이고, 과학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 사회 과학문화 확산에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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