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 체육학과·스포츠산업학과, 국제골프필라테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사진 : 안양대)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체육학과(학과장 손지영)와 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조규일) 는 국제골프필라테스협회(대표 김민지)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에서 7일 열린 안양대와 국제골프필라테스협회의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에는 체육학과 손지영 학과장과 임효성 교수, 스포츠산업학과 조규일 학과장, 국제골프필라테스협회 김민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이 적극 논의되었다.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 운영 및 학과 발전에 관한 상호 정보교환 △ 현장 견학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 전공 분야의 기술지도 및 취업 분야 상호협력, △ 교육과 관련된 인원 교류 협력, △ 기타 상호기관 간 발전적 협력관계 증진 등이 있다.

국제골프필라테스협회는 올바른 자세 관리와 건강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이용, 골프필라테스 운동법을 지도하는 국제골프필라테스지도자 전문 양성 협회이며, 티칭스킬지도 및 운동법 개발, 관련 콘텐츠 제작 방법 교육을 통해 매년 많은 우수한 지도자를 배출하고 있다.

안양대 체육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는 국제골프필라테스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첫 번째 교류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필라테스협회 김민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협약이 필라테스의 대중화와 우수 지도자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국제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진행한 이후 필라테스 전문인력의 양성과 교육과정 고도화 등에 있어 안양대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대 체육학과 손지영 학과장과 임효성 교수, 스포츠산업학과 조규일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첫 번째 국제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전문 국제 필라테스 지도자로 성장하고, 안양대와 국제골프필라테스협회가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