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제미래학회는 인공지능을 윤리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AI 지도사와 AI 인재를 양성하는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을 14일 오후2시 지능정보사회진흥원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은 국제미래학회,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 미래창의캠퍼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챗GPT 인공지능지도사헙회 등 주요 기관들이 공동 설립하고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교수진 50명이 함께하는 교육 기관으로, AI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 맞춰, AI의 올바른 사용과 윤리적 활용을 기반으로 최고의 AI 역량을 갖추고 AI를 지도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전문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다. 초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이사장은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원장은 심현수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대표, 부원장은 차경환 미래창의캠퍼스 인성교육위원장이 맡았다.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교육과정은 AI 인공지능 사용 윤리 10계명을 기반으로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은 인공지능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지도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윤리적 기준에 맞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교육원의 인공지능 활용역량 검증 제도인 AIQ Test 과정을 통해, 과정 후 수료생들은 인공지능을 윤리적이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자격 검정으로 인증받게 된다.
그리고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은 학부모 인공지능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에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며, 여성 인공지능 과정과 직장인 인공지능 과정 및 실버 인공지능 과정으로 여성과 직장인과 실버 맞춤형 AI 활용 역량 함양 프로그램 및 목회 선교 지도사 과정과 인공지능 크리스천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의 올바른 신앙적 활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은 해외와 국내에서 동시에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1급 과정을 개설한다. 첫 번째 해외 과정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며, 국내는 12월 21일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2025년부터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의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실행된다.
학생 대상 인공지능 활용 역량 검증 과정(AIQ Test)과 교사 대상 인공지능 지도사 과정이 본격화되고 AI 활용 교육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 특히 학부모 인공지능 교실을 통해 가정에서의 AI 교육도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맞춘 맞춤형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국내와 해외에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기독교AI위원회와 협력하여 인공지능 목회 선교 지도사 과정과 인공지능 크리스천 과정 도 국내외로 확대한다.
국제미래학회의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은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가운데, 이를 바르게 선용할 수 있는 인재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AI 윤리와 체계적인 AI 활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AI 시대를 올바르게 선도할 수 있는 인공지능 지도사와 인공지능 활용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은 AI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국내외에서 인공지능을 윤리적으로 선용하는 데 필요한 AI 활용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들을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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