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세상에 살아가면서 온갖 세상의 미디어와 정보들을 찾기가 쉬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치열한 경쟁살이는 바쁜 하루를 지나가게 하고 있다.
매일같이 똑같은 삶 속에 지루함을 벗어나 때때로 해외여행을 통하여 힐링과 쉼을 생각한다. 20대에는 대학생활과 초년의 직장생활, 30대는 결혼생활과 거주공간 마련, 40대는 왕성한 경제활동 및 자녀성장기, 50대는 경제활동의 쇠퇴기 및 자녀독립기, 60대는 은퇴기 및 정리기 등 이와 같은 생활주기가 변화하고 있다.
저출산 및 고령화시대에 걸맞게 60대와 70대에도 열심히 찾아서 일하거나 자기만의 공간 안에서 경제활동을 추구해나가고 있다.
인간은 개인적이면서 지극히 사회적인 동물이다. 경제적인 활동을 추구해나가면서도 사회적인 측면을 도외시한다면 이는 온전한 성장을 기대할 수 없을지 모른다.
또한 사회생활 속에서 정의와 사랑을 동시에 추구하지 못한다면 바른 인격을 기대하기 어려울지 모른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진실함만을 고집한다면 융통성이 없는 사람으로 치부될지 모른다. 요즈음 같이 메마른 땅을 지속적으로 걸어가도 반겨줄 리 없는 인생이다.
인간의 끝없는 욕심은 타인과의 바른 관계를 형성할 수 없게 된다. 인간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어 재물욕, 명예욕, 권력욕 등 가지면 더 가지고 싶은 우리 인간들의 모습들이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진정 본받을 것이 무엇이 있을까? 우리의 마음 속이 편안하면 거울을 보는 것처럼 남에게도 편안하게 대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받기보다는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가 될 수 있고, 남을 편하게 대하므로 타인과의 관계 형성이 보다 수월하다.
이는 이웃사랑의 한 예이다. 따라서 가족, 이웃, 동료들과의 바른 관계를 형성하여 올곧은 인격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인간은 심리 정서적인 측면을 추구한다. 쉽게 불평할 기회가 생기면 불평하고, 미워할 기회가 생기면 미워하고, 일상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모든 좋지 않은 생각 등을 마음에 담음으로 우리 자신이 자유함을 누리지 못할 때가 있다.
자기 수양만으로는 부족하고 자주 타인을 용서하고 남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안 시·공간에서 담고 있는 생각과 언어와 행동은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가? 우리의 뜻과 생각대로 되지 않을지라도 일단 인내가 필요하다.
맡겨진 일과 가정에 충실해 보자.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자. 가까운 주위의 사람들과 연락해 식사를 하며 덕담을 나누어 보자.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작은 선이라도 베풀어보자. 무엇보다 개인 및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잘못된 유혹을 이기고, 마음의 중심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복된 인생이다.
* 옥필훈 비전대학교 교수
* 이 기고는 <시사앤피플>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사앤피플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