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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Round Table 개최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자립이행을 위한 대안 모색

이석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8/29 [14:24]

청년재단,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Round Table 개최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자립이행을 위한 대안 모색

이석우 기자 | 입력 : 2022/08/29 [14:24]

 [시사앤피플] 이석우 기자 = 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301030, 광화문 청년재단 청년라운지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을 개최한다.

이 재단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년을 지원해 왔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현장전문가, 연구자, 당사자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자립이행을 위한 대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사회적 토의를 진행한다.

정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상당수의 청년들은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 현주소와 지원 방안을 전문가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라운드 테이블은 장예찬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김지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상규 선한울타리 대표가 발표하고, 주우진 자립준비청년협회 회장과 청년다다름사업 참여청년 2인의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제는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정책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주제로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와 욕구가 동일한 정책 대상인가에 대한 고찰, 지원 방향과 방식 그리고 내용에 대한 점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점에 대한 내용이 제시될 예정이다.

정예찬 이사장은 매년 2,500명의 청년들이 보육원을 떠나 홀로 사회의 출발선에 선다. 정착지원금과 자립수당, 주거지원 등 보호·지원은 강화되었지만 홀로서기는 쉽지 않고 무엇보다도 자립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냉혹한 현실을 맞닥뜨리고 있다. 이들의 사회적 울타리가 되어줄 방안들을 재단이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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