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국회] 이재명 당 대표, 기본소득당 3기 대표단 예방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적 공감 높여나가야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2/09/01 [16:03]

[국회] 이재명 당 대표, 기본소득당 3기 대표단 예방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적 공감 높여나가야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2/09/01 [16:03]

▲ 1일 오전 이재명 민주당 신임 대표는 기본소득당 3기 대표단을 예방했다.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1일 오전 기본소득당 3기 대표단을 예방했다. 이 대표는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높여 나가야 한다”며, 기본소득 정책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역시 “기본소득을 시행했던 분이 대표가 되셨으니, 기본소득 이슈 확장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대를 전했다.

이날 예방에서 용혜인 상임대표는 “이재명 대표와는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경기도 기본소득과 관련해 여러 차례 협력했다‘며, ”민주당 당대표로 만나뵙게 되어 든든하고 반갑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용 상임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민생을 강조하시는 모습을 봐왔다”며, “말만 하는 게 아니라, 함께할 수 있는 민생 입법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는 “이재명 대표와는 대선 때부터 선의의 정책경쟁을 했다”며, “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이 기본소득 정책연대를 잘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오 공동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기에 시도한 경기도민 대상 기본소득 공론화 사업을 호평하며, “기본소득 정책연대로 전 국민 대상 기본소득 공론화와 토론부터 해보자”고 요청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래 전부터 가장 기본적인 삶을 공동체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기본소득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 대표는 “생산에서 노동이 차지하는 부분이 줄고 기술과 자본이 차지하는 부분이 늘었다”며, 새로운 경제에 따른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 대표는 “정치적 환경 때문에 의제화가 쉽지 않지만, 기본소득을 장기적으로 준비해가야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기본소득 의제가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용혜인·오준호 기본소득당 대표단은 이어진 비공개 환담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명숙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