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째려보시나요? 무엇이 못마땅한지 말해야 알지요
말할 입장이면 가면을 썼겠어요? 어린 것들 보아요
[시작노트]곧 5월이다. 어린이 날이 가까워 올 때마다 어른들이 펼쳐보이는 세상이 부끄럽다. 저런 가면이라도 하나 쓰고 살아야 할 것같다. 떳떳하고 당당하지 못하면서도 하고 싶은 사람의 욕망은 무엇으로 다스려야 하는가.
나이가 들어도 답을 찾기란 요원하다. 때로는 나이 대비 늙어지지 않는 감성 때문에 가면 하나 쓰고 싶기도 하다. 변명할 여지가 없어 작은 입도 재미나다. * 오정순 수필가/시인 * 이 기고는 <시사앤피플>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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