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포커스] 대한적십자사 제31대 김철수 회장 취임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취임식 예정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7일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뒤낭홀(서울 중구)에서 제31대 김철수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취임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권성동 의원, 주호영 의원, 홍문표 의원, 이철규 의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관용 민주평통 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김홍규 하림그룹 회장,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장대식 Net Zero 2050 기후재단 이사장, 김명수 한국노동경제연구원장, 홍상규 젬브로스 회장 등 정부 및 정·재계 인사와 적십자 전·현직 임직원 등 300여 명의 유관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 신임 회장은 1944년 전북 김제 출생으로 1976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김철수 내과를 개원하며 의료활동을 시작했다.
김 회장은 개인 의원으로 시작한 병원을 대형 민간종합병원으로 성장시킨 의료 경영인이자 40년 넘게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돌본 봉사자로 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김 회장은 대한병원협회 33대 회장, 5대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대한에이즈예방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UN피스코 의료봉사단장, 대한노인회 부회장,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 등으로 봉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의료 환경과 병원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의료인으로서 상호 협업을 이끌며 다양한 사회 공헌에 기여한 바 국민훈장 목련장(1987),모란장(2009),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2009), JW중외박애상(2020), 일동의료법인 사회공헌상(2023) 등을 수상했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에서 선출돼 16일 적십자 명예회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인준을 받았다. 임기는 향후 3년간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한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