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영통구 신복합청사 예산 수원시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할 것”제3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시사앤피플]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7일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영통구 신복합청사 예산을 수원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9만 2천 매탄동 주민 여러분의 숙원 사업인 영통구 신 복합청사 관련 예산을 수원시 2023~2026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할 것을 수원시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영통?광교?매탄권역별 문화복지시설 건립내역을 비교 언급하면서 “매탄권역에는 매탄다목적체육관 하나밖에 없다”며 “현재 영통구 내에서 매탄동만 불합리할 정도로 문화복지시설에 대한 투자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영통구 신복합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빗발치는 매탄동 주민의 요구에 수원시는 영통구 신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 적도 있으나 결과적으로 주민께 실망만 남겼다”며 지난해 영통구 청사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검토수립 용역 계약이 해지된 것을 언급했다.
배 의원은 “시장님께서 100일 전 영통구청사 및 구민회관 복합청사 추진 공약을 내걸고 당선되셨는데, 민선 8기 수원특례시장 인수위원회 백서에는 영통구 복합청사 추진과 관련된 내용이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본 의원이 기억하는 20년 전 매탄동과 오늘의 매탄동은 문화복지 시설 측면에서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 하지만 내일은 달라져야 한다”며 “매탄동 주민들에게 공약한 대로 ‘영통구 신 복합청사 건립’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을 수원시 2023~2027년도 중기지방지정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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