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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의원, “정신건강 국가책임제 논의를 위한 연속 정책 세미나” 성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불황이 지속되면 정신건강이 더욱 악화될 우려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2/09/08 [17:12]

김민석 의원, “정신건강 국가책임제 논의를 위한 연속 정책 세미나” 성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불황이 지속되면 정신건강이 더욱 악화될 우려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2/09/08 [17:12]

 

▲ 국회 김민석 의원은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신건강 국가책임제 논의를 위한 연속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회 김민석 의원(영등포구을,민주당)6,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신건강 국가책임제 논의를 위한 연속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9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자살예방정책과 서비스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2부에서는 대한신경정신건강의학회와 함께 정신보건의료서비스 국가책임제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과 정책개선방안을 토론했다.

 

연속된 세미나에는 보건의료, 심리학, 사회복지, 시민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이해당사자들이 모여서 우울증, 자살, 조현병 등 중증정신질환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정신건강에 대해서 국가가 책임이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었다. 정신적 고통이나 질환을 개인적인 문제로 간주하고 때로는 감추려는 경향이 여전히 있지만, 한 사회의 정신 건강의 상태는 불평등, 사회적 친밀감, 사회적 균열 등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 악화는 신체건강 만큼이나 사회의 손실, 사회적 병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정신건강을 단순히 개인적인 관리의 문제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게 참가자들의 갖고 있는 문제의식이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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