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포커스] 심덕섭 고창군수, 추석 앞두고 외국인계절근로자 위문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 줘 감사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낯선 타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장을 찾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6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대산면 광대리의 멜론수확 현장을 찾아 캄보디아 등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심덕섭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덕분에 고창농촌 지역 노동력의 상당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며 “특히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앞서 고창군은 국내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쉼터를 마련했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계절근로자 관리센터도 설치됐다.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들이 직장 내 적응력 향상을 돕고 산업재해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주면서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일자리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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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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