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아리교양대학 박남예 교수가 제작한 작품 <별빛 안양 밤>이 안양시 시민축제 ‘안양춤축제’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별빛 안양 밤, 노래가 흐르네 함께한 순간, 기억에 간직해 축제의 밤, 우리의 밤 너와 함께한 이 순간, 잊지 못할 거야”
별빛 흐르는 안양춤축제의 밤과 함께한 잊을 수 없는 모든 순간을 추억한다는 가사를 담고 있는 <별빛 안양 밤>은 9월 20일부터 닷새 동안 열린 ‘2023 안양춤축제’의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시그널 송’으로 사용되어, 축제의 시작과 마무리를 빛내며 참석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 교수는 작품 <별빛 안양 밤>을 빠르고 경쾌한 여성 보컬(김기연) 레트로 버전과 밤하늘을 수놓는 듯한 아름다운 느린 템포의 남성(양명환) R&B버전 등 두 곡으로 구성해 ‘안양춤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곡의 작사·작곡은 박남예 교수와 NY뮤직랩팀의 양명환 씨가 공동작업을 했다.
<별빛 안양 밤>은 안양춤축제 개·폐막식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중 다채롭게 사용되어 축제의 테마음악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별빛 안양 밤>은 축제 기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차없는거리 등지에서 매일 100회가 넘게 방송돼 축제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인 축제 진행에 크게 기여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의 한 관계자는 ““축제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의 행사가 진행되는 경우, 박남예 교수의 음악은 프로그램의 전환을 원활하게 끌어내는데 적절하게 활용되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용되는 상황에서 <별빛 안양 밤>은 경쾌하고 아름다운 리듬으로 행사의 통일성을 부각하면서 축제의 테마음악의 역할을 멋지게 해냈다”라고 말했다.
시민들도 이 음악을 통해 더욱 흥겨운 순간을 경험하며, 춤과 음악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향연을 축제를 즐겼다.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도 “<별빛 안양 밤>이 신나고 흥겨워서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잘 전달하고 축제 분위기에 너무 잘 맞아 안양시민축제가 더욱 아름답고 즐거운 행사로 기억되는데 일조했다”고 호평했다.
안양대학교 박남예 교수는 국민카드, 카스, 캘로그 콘프레이크 등과 같은 광고음악 분야에서의 풍부한 제작 경력을 갖고 있는 실력파로 잘 알려져 있다.
박남예 교수는 “이제 축제는 끝났지만, 이 음악을 통해 우리 옆의 소중한 이들과 함께 한 추억을 떠올리며 축제의 감동을 되새기길 바랍니다. 그 순간이 더욱 감사하고 아름답게 느껴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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