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논산시 노성면 농촌지도자회, ‘김치 나눔 행사’ 가져농촌의 어르신께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김장 봉사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충남 논산시 노성면 농촌지도자회(회장 허용실)가 지난 8일 노성면에 거주 중인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사회 이웃 75가구에 손수 담은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노성면 농촌지도자회, 농가 주부 모임 회원들과 노성농협 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8월부터 직접 기른 배추 1,100포기, 무 2,000개, 갓 30박스를 수확해 700포기의 김치를 만들어 나눔행사를 가졌다.
허용실 회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농촌 고령화 흐름 속에서, 홀몸 어르신께 따뜻한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김장 봉사에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궂은 일에 앞장서는 농촌지도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성면 농촌지도자회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에서 육성ㆍ관리하는 단체로 1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벼 공동생산포 운영 △회원 역량강화 교육 △저탄소 농업실천을 위한 농약병 수거 △무연고 묘소 벌초 △사랑의 김장 나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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