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으로 선임새만금 예산 복원과 전북도 주요 현안 사업 예산 확보 최선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김제시·부안군)이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잼버리 파행을 전북탓, 새만금탓으로 돌리기 위해 새만금 신공항 등 새만금 주요 SOC 예산 5,147억원을 삭감한 가운데, 새만금 예산 복원을 위한 이원택 의원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이원택 의원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와 부별 심사 과정을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을 대상으로 잼버리 파행에 대한 원인과 책임을 명확하게 규명하며 전례 없는 새만금 예산 삭감은 정치 보복성 예산 삭감인 바, 새만금 예산 원상복구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이원택 의원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새만금 개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새만금 예산을 반드시 복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북도와 도내 14시·군의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에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국가예산 확보에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국회예결산특위 예산안 조정소위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지난 9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증액·감액 규모를 협의하고,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예산안 세부 항목 등을 심사하여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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