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신영대 의원 ( 군산/민주당 ) 이 제 22 대 총선 공약으로 ‘ 전국체전 유치 ’ 와 ‘ 체육 인프라 확대 ’ 를 발표했다 . 전국체전을 유치하여 군산 전역의 체육 인프라를 확대하겠다 게 주요 내용이다.
군산의 대표 종합 체육시설인 월명종합운동장은 1980 년 개장하였다 . 40 년간 노후화에 따른 시설물 낙후와 안전 문제로 유지보수가 잦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
이에 신영대 의원은 “ 우리 군산은 군산상일고 , 제일고 , 군산중 등 체육 명문학교가 있음에도 전국체전을 한번도 유치한 적이 없다 ” 며 “ 전국체전을 유치해 월명종합운동장을 현대화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대하겠다 ” 고 밝혔다 .
2018 년 전국체전을 유치한 익산의 경우 육상 , 야구 등 종목별 체육시설 확충부터 다목적 체육관 , 테니스 공원 등 체육 인프라가 확대되었다 . 게다가 전국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 체류형 스포츠로 인해 숙박업 , 요식업 , 배달업 , 관광업 등 직접 경제 효과가 매우 컸다 .
2023 년 전국체전을 개최한 목포도 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수영장 , 테니스장 , 축구센터 등 체육시설을 전면 개보수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1,952 억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 의원은 “ 역전의 명수 , 금석배의 도시 등 스포츠 도시 군산의 명성을 높이고 명품 스포츠 도시 부상할 것 ” 이라며 , “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 , 전지훈련 등 체류형 관광으로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기대된다 ” 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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