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분당동 남동발전 현장 방문분당동 주민들의 고충과 오랜 염원, 해법 찾기 위해 노력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는 13일, 분당동 남동발전 현장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오랜 염원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일 중요한 것은 주민분들의 안전”이라며, “발전소 규모가 증대됨에 따라 분진과 소음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파악했다.
김 예비후보는 발전소의 기술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최고 책임자인 한전 KPS 사장으로부터 안전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접 현장을 시찰했다.
현장에서 그는 “주민 우려를 불식시킬만한 2중·3중의 안전장치를 당부한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더 경청하고 설명드리고 보완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동발전의 책임자인 본부장은 즉답에서 “주민들 의견을 모아서 상생협의체 구성을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상호협력 협약서 초안을 만들어서 당장 이번 주부터 협의에 들어가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
김은혜 예비후보는 “상생협의체 구성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상생을 하겠다는 의지와 구체적인 실행을 먼저 보여주셔야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 이란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수십 년간 주민들의 행복추구권과 건강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가 있었으므로 그에 합당하는 보상안이 나와야 할 것”이란 점도 지적했다.
또한, 그는 “남동발전 측이 보다 성의 있게 주민들과 소통에 나서줄 것을 기대하며 주민분들이 만족하실만한 대안이 나올 때까지 끝까지, 끈질기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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