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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28일부터 22대 총선 본격 선거운동 시작

유권자는 사이즈 각각 25cm 이내 소품 이용 선거운동 가능

시사앤피플 | 기사입력 2024/03/27 [11:29]

[총선] 28일부터 22대 총선 본격 선거운동 시작

유권자는 사이즈 각각 25cm 이내 소품 이용 선거운동 가능

시사앤피플 | 입력 : 2024/03/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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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부터 22대 총선 본격 선거운동 시작(사진 : 선관위)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8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3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9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최근 선거법이 복잡해서 위법행위가 증가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지적이다.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인쇄물·시설물 이용은 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하여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매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또한 후보자는 선거구안의 읍··동수의 2배 이내에서 거리에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

 

공개장소 연설·대담은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후보자 등’) 또는 후보자등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지정한 사람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녹화기는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 한해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언론매체·정보통신망 이용]의 경우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은 정강·정책 등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신문·방송에 광고할 수 있고, TV·라디오에 방송연설을 할 수 있다.

 

후보자는 문자·그림말·음성·화상·동영상 등 선거운동정보를 자동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전송하거나 전송대행 업체에 위탁하여 전자우편으로 전송할 수 있다. 추천 정당은 인터넷언론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선거운동을 위한 광고를 할 수 있으며, 해당 광고에는 광고근거, 광고주명과 선거광고표시를 해야 한다.

 

[유권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하고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길이·너비·높이 25cm 이내의 소품 등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SNS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누구든지 자원봉사의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요구하거나 받을 수 없으며, 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촬영한 투표지를 SNS 등에 게시할 수 없다.

 

특히,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로 공유하거나 퍼 나르는 행위도 법에 위반될 수 있으므로 유권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사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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