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더불어민주연합 ,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 중소기업 정책 발표중소기업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3대 방향 제시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오세희 후보가 8 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연합 김경만 공동선대위원장 ( 비례대표 국회의원 ), 이동주 정책위의장 ( 비례대표 국회의원 ) 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정책을 발표했다 .
오세희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 윤석열 정권의 실정으로 인하여 소상공인 · 자영업자의 부채 규모는 커지고 여러 곳에 빚을 지는 다중채무는 늘어나고 있다 ” 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 소상공인의 매출은 늘리고 고정비를 줄여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오 후보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급을 통한 내수 촉진 △ ‘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촉진법 ’ 제정 △ 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 신설로 에너지 비용 지출 절감 △ 임대차 제도 개선 △ 코로나 19 로 발생한 부채 장기 · 분할 상환 △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 소상공인 복지센터 신설이라는 7 대 과제를 제시했다 .
오 후보는 특히 “ 지역사랑상품권은 소득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이중지원 효과가 증명되었다 ” 며 확대 발급을 위한 예산 1 조 원을 마련하겠다 ” 고 밝혔다 .
중소기업 정책은 김경만 공동선대위원장이 발표했다 . 중소기업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이 필요하다며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 △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등 3 대 방향을 제시했다 .
김경만 위원장은 특히 윤석열 정부가 중소기업 R&D 예산을 무분별하게 삭감하고 , 성과가 입증된 사업인 ‘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 를 없앤 것에 대해 비판했다 . 김 위원장은 “R&D 는 저성장을 막고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 이라고 강조하며 “ 중소기업 R&D 예산을 증액하고 ‘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 도 재추진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겠다 ” 고 밝혔다 .
이동주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 대중소유통업의 상생을 망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유통정책을 저지해야 한다 ” 며 “ 지금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재벌유통대기업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쓰러져 가는 , 죽어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는 일 ”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더불어민주연합은 대한민국 민생회복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중소기업 , 소상공인 , 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을 이루고 있음을 강조하며 “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국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 ” 는 의지를 표명했다 .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mslee0630@daum.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