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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성 컬럼] 날씨와 기후위기

시사앤피플 | 기사입력 2024/05/17 [16:51]

[한동성 컬럼] 날씨와 기후위기

시사앤피플 | 입력 : 2024/05/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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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성 송곡대학교 교수    

 [시사앤피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기후 위기와도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다. 플라스틱은 석유 원료를 통해 플라스틱을 제조하고 가공하는 과정은 물론 소비, 수거, 처리에 이르게 되는 여러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서 온실가스를 어느 제품보다 많이 배출한다.

 

플라스틱의 생산단계에서 보면 매년 9~10억톤씩, 가공단계에서는 4~5억톤의 온실가스가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심각하며, 플라스틱 생애주기에는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배출의 대략 약3%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우리청년들이 겪고 있는 양극화는 물론 불평등의 사회 구조적 문제와 기후 위기까지 기술 변화로 인한 불안정한 미래가 투영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국제 청소년 기후행동과 연대한 청소년 기후행동 단체가 활동 중에 있다. 당사자들이 주도하여 당연한 일상과 안전한 미래를 위해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이내로 제한하자는 내용 등의 유의미한 변화를 촉구하는 단체이다.

 

청소년 기후행동은 20203,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소극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불충분한 기후 대응이 청소년의 생존권, 환경권, 인간답게 살 권리, 평등권 등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라며 국민을 보호할 국가의 의무를 다해달라는 요지의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과학자들은 지질학적으로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는 시대인 인류세의 특징을 나타내는데 플라스틱이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질학자들은 플라스틱층이 화석 기록에 이미 축적되기 시작했다는 관찰 결과를 발표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어구·어망 성분의 플라스틱이 녹아 다른 암석과 결합한 플라스틱 암석이 발견되기도 해서 어민들은 심각하다.

 

날씨와 기후위기 관련 행사에는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여러사람들이 청년세대다. 스타트업창업자, 금융 투자자도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단체에 활동하는 중에는 변호사, 고학력 유학파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낯선 외국 자료 들을 가공해서 눈길 가는 보고서를 작성할 줄 안다. 여러 공동체들의 미래를 위해서 헌신하고 청년들의 존재 하기는 매우 귀하다고 할 수 있다.

 

어촌에서도 우리미래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서 노력해온 단체들이 많이 있다. 안타깝게도 젊은 청년세대를 보기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 시점에는 백발이 된 노년 농민들의 반갑게 맞이 하는 모습 뿐이다. 어촌이 노령화되는 만큼 농민들이 활동 하는 것도 고령화되고 있음을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실정이다.

 

날씨와 기후위기는 농어촌의 농업과 어업 문제는 긴밀하게 얽혀 있다. 어촌은 날씨와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가장 심각하게 겪는 곳이자 동시에 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해 자신의 공간을 내어줘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여론조사에서는 날씨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인 기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60세 이상에서 기후에 관심의 비중이 가장 많이 높다는 점에서도 놀라웠다.

 

주로는 농어촌에서 사는 나이 든 이들이 가뭄, 홍수, 산불 같은 피해를 직접 겪었기 때문이라고 풀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날씨는 우리 모두가 매일 경험하고 접하는 기온, 바람, , 대기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기후라는 것은 수십, 백 년 동안 한 지역의 날씨를 평균화한 것이다.

 

 

기후변화는 사람들의 활동함으로 인하여 온실가스의 농도가 변함으로써 상당 기간 관찰되어 온 자연적인 기후변동에 추가적으로 일어나는 기후체계의 변화를 말한다.

 

기후위기에는 기후변화와 극단적인 여러 날씨뿐만 아니고 물 부족과 식량 부족은 물론 해양산성화와 해수면 상승은 물론이고 생태계 붕괴로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여 획기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날씨와 기후는 장소에 따라 다양하며, 또한 계절 등 시간에 따라서도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 후손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1회용 겁, 그릇, 비닐, 등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해야 기후위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한동성 송곡대 교수

* 이 기고는 <시사앤피플>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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