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김종선 회장((나실련/칭찬합시다 세계운동본부)이 (사)도전한국인본부(대표 조영관)가 주최한 2024년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단체상’을 21일 수상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시상식에서 40년 동안 ‘칭찬운동’을 전개하며, 칭찬운동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창조적 에너지를 만들어 내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어 모범 단체로 인정돼 이 상을 받았다.
김종선 회장은 이날 “이미 40년 전 MBC-TV‘칭찬합시다’프로그램을 신설하게 할 정도로 오직‘칭찬운동’에 정진했으며, 그동안 지내 온 세월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상패를 보는 순간 우리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칭찬의 에너지를 받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감개무량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나는 죽는 날까지 이 운동을 전개할 작정”이라며, “세계인들이 영원히 이 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경기도 모처에‘세계문화 칭찬 신문명 창조센타’를 건립·운영하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는 “혹자는 내가 평생‘칭찬’운동에 전념하는 이유를 알지도 못하면서, 아니 내 생각을 묻지도 않았으면서 나의 진심에 대해 자기 맘대로 평가하는 경우가 있는 데 이는 전적으로 고정관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관계자 김 모씨는 ”국내에서 인권운동이나 환경운동을 하는 것은‘위대하다’고 하면서 “일각에서 김 회장과 같이 공공의 선을 이루려는 가치 있는‘사회운동’을 가볍게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며, “사적 욕망이 아닌 공공의 선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받쳐 옳은 가치를 추구하려는 노력은 당연히 높게 평가돼야 할 것”이라 말했다.
김종선 회장은 지나온 세월의 칭찬 운동에 대한 고난과 기쁨을 취재진에 전했다. 그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 1천명 가까운 국내 후원 인사와 하킴 제프리스 연방 하원 의원을 비롯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칭찬운동가와 함께 교류를 하면서 칭찬운동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류대통합을 위한 국제적 칭찬릴레이 운동, 칭찬 컨설팅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디지털 세계문화 칭찬신문명 창조센타’건립을 통해 칭찬의 에너지가 세계 평화에 기여하게 돼 ‘칭찬운동으로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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