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허윤정 학장, 2024 UN 평화대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서울 삼일로 창고극장 50주년 기념 공연 출연 예정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예술대학장 허윤정 교수가 ‘2024 UN 평화대상’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예술대학장 허윤정 교수는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16일 개최된 ‘UN 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허윤정 교수는 1985년 억새풀로 데뷔하여 현재 안양대학교 예술대 학장 및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연기예술학회 수석 부회장을 맡아 연기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양대 허윤정 교수는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안양대에서 강의를 시작한 지 벌써 20년이 되어 간다”라며, “안양을 문화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꿈을 안고 지금까지 달려왔는데 이번 UN 평화대상은 더없이 감사하고 뜻깊은 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UN평화국제교류기구와 (사)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2024 UN 평화대상’은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빛낸 일들을 해온 리더들에게 주는 상이다.
허 교수는 2015년에 안양대학교 올해의 교수상 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제23회 월드2인극페스티벌에서 ‘스페셜아티스트상’, 제4회 대한민국공헌대상에서 ‘예술부문 대상’을 2024년에는 대한민국 국민대상 문화예술 '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윤정 교수는 전문 예술가 양성을 위해 학생 지도에 힘쓰는 한편 본인 또한 무대 위에 배우로서도 꾸준히 연구하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23일부터 ‘한 사람의 숨결이 무대를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서울 삼일로 창고극장 50주년 기념 공연에서 ‘허윤정의 모노드라마’를 선보인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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