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현 명예교수, 2024 전주시민대상 교육·학술 분야 수상 예정6월 10일, 각 분야 7명과 함께 전주시만상 수상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정상현 우석대 명예교수(69세)가 다음 달 10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전주를 빛낸 시민으로 뽑혀 교육·학술 분야에서 '2024 전주시민대상'을 수상한다.
시는 지난 20일 각계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4년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7명을 최종 확정했다.
정 명예교수는 7명의 부문별 수상자 중 △교육학술 수상자이고, 다른 분야 수상자는 △효행 모진숙(54, 여) △문화예술 최영희(62, 여) △산업·기술 김경식(58, 남) △사회봉사 모인숙(65, 여) △체육 정훈(41, 남) △복지 이승재(53, 남) 등이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6월 10일 전주시민의날 행사 때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택 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민대상은 우리 지역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온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이라 했다.
정상현 명예교수는 박학다식하며, 화가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는 그 동안 한국자치행정학회 회장, 전북교육청 공약관리위원회 위원장, 전북교육청 중⦁고 ‘진로와 직업’ 인정교과서 심의위원회 위원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새교육개혁위원회(교권 및 현장연구혁신분과) 위원 등을 하면서 교육과 학술 활동에 전념했다.
또한, 그는 행정고등고시 출제위원, 행정안전부 정부조직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화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 미술계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는 현재 우석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인권위원회 위원장, 완주군 인구정책민관협의회 부위원장, 완주문화재단 이사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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