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강기옥 기자 = 수원대(총장 임경숙) 인문사회융합대학 외국어학부 이혜승 교수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매년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육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혜승 교수는 교육 콘텐츠의 선진화, 고등교육의 국제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혜승 교수는 변화하는 학습 수요에 맞추어 높은 품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정진해왔으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 개별 강좌에 두 차례 선정되어 ‘글로벌 소통의 중심, 통역과 번역’, ‘도시와 언어로 만나는 러시아’ 두 개의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다.
아울러 이 교수는 국제대학 학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세계 한국어 말하기대회, 인스타그램 사진전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그와 동시에 한국 학생들의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함양에 필요한 영어 트랙 마이크로전공 개설과 외국어 관련 교과, 비교과 과정 개발에 힘써왔다.
한국어-러시아어 국제회의 통역사이기도 한 이혜승 교수는 “의미 있는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다른 언어문화권과의 상호 이해를 통한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기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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