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국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가 우수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 등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국회 차원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해서 시상하는 상이다.
황희 의원은 입법활동 부문 대상 시상자로 선정됐으며, 입법활동 부문에서 본회의 가결된 법률안을 대상으로 입법 필요성, 법률안 입안과정의 노력, 독창성, 법률안 시행을 통한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황 의원은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 설립 법적근거를 담은 「전기금융통신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올해 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 의원의 법률 개정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의 설치를 통해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의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의 재산상 피해회복 및 신속한 피해구제에 도움이 되며, 국민들의 삶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황희 의원은“한결같은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는 양천구 주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입법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수상식은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76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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