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향 제시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 비중 전국 광역 지자체 중 하위권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국민의힘, 파주4)은 지난 11일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및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여행 본연의 목적을 지향하는 동시에 심신의 건강, 치유, 힐링을 함께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작년 2월 이 의원이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고, 이후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구성 및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이 추진되게 되었다. 이 의원은 이날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분야의 예산 비중은 전국 시도에서 최저 수준이다”라고 언급하며, 경기도 웰니스 관광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한된 행정력과 예산 내에서 지속 가능한 방향 설정과 추진 전략을 만드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는 과제를 주었다. 실제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 비중은 2.06%로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기도 방문 여행객의 88.9%가 당일 여행객으로 조사되어 웰니스 관광과 같은 숙박이 기본이 되는 관광객 유치가 시급한 상황에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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