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적극행정 성과를 발굴해 공직사회 전반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20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서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시민 및 직원대상 온라인 심사와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최우수, 미래전략실) 논산시 탑정호 관광개발의 중추 ‘민간투자사업’의 단초를 빚어내다 △(우수, 축산과) 축산악취로 30년간 고통받는 시민의 숙원해결 △(우수, 상하수도과) 일상업무의 관행탈피로 이룬 약 13억원의 경제효과 등이 선정되었다. 논산시가 지속적으로 고민해오던 ‘숙제’를 해결하고 논산미래발전의 실마리를 찾아낸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선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장려, 자치행정과) 논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린 충청권 고향사랑기부 1위 △(장려, 세무과) 재판상 보증공탁 담보취소,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장려, 국방산업과) 딸기축제와 함께하는 헬기와 세계로 미래로! △(장려, 건설과)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 ‘논 도랑 치는 날’ △(장려, 산림공원과) 노성산 임도정비제안에 쾌속 처리(시민추천) 건도 우수사례로 뽑혔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공적자에 대해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특별휴가 및 포상금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환경을 만든다는 것이 논산시의 목표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mslee0630@daum.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